산과바다
주름조개풀 Undulate basketgrass
2020. 9. 1. 담음
주름조개풀 Oplismenus undulatifolius Ard.
속씨식물문 >외떡잎식물강 >화본목 >벼과 >주름조개풀속 Oplismenus
응달에서 흔히 자란다. 밑부분이 옆으로 뻗으면서 마디에서 뿌리가 내리고 가지가 갈라져서 높이 10∼30cm로 자란다.
잎은 편평하며 길이 3~7cm, 폭 1~1.5cm로서 질이 부드럽고, 가장자리는 물결모양으로 주름지며 양면에 긴 털이 있다. 잎혀는 매우 짧고 가장자리에 털이 있다.
꽃은 8~10월에 피고 꽃차례는 길이 6~12cm로서 6~15mm길이의 가지가 8~10개로 갈라지며 소수(小穗:작은 꽃이삭)가 밀착하고 소수는 길이 3mm 정도로서 대가 거의 없으며 짧은 털이 있다. 포영(苞潁:작은이삭 밑에 난 한 쌍의 포)은 까락이 있고 둘째 것은 보다 길며 3맥이 있다. 첫째 낱꽃의 호영(護潁:벼과 식물 꽃의 맨 밑을 받치고 있는 조각)은 길이 3mm 정도로서 짧은 까락이 있고 둘째 낱꽃의 호영은 까락이 없으며 열매를 맺는다.
열매는 영과(穎果)로 익으면 점액성 물질이 분비되어 동물에 붙어 산포한다.
까락에 점액이 생겨서 열매가 들어 있는 작은이삭은 옷에 잘 붙는다.
소와 양의 먹이로 이용한다. 한국 및 유라시아의 온대·난대 및 열대에 널리 분포한다.
* 주름조개풀속 Oplismenus - 한국에 자생하는 종은 주름조개풀, 가지주름조개풀, 민주름조개풀, 애기주름조개풀, 참주름조개풀 등이 있다.
* 털이 적고 꽃이삭의 중축에 긴 털이 없는 것을 민주름조개풀(var. japonicus), 가지의 길이가 2∼3cm인 것을 참주름조개풀(for. elongatus)이라고 한다.
* 주름조개풀(17. 9. 18) * 주름조개풀(14. 9. 1) * 주름조개풀(13. 8. 2) * 주름조개풀(13.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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