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박 Japanese melonette

산과바다

꽃은 흰색이고 덩굴손이 있군요.

                 새박 Japanese melonette

                 2020. 8. 27. 담음                

 

카메라고장으로 수리의뢰하고(대전 동부니콘서비스센터) 한동안 나돌지 못하다가 8월 25일 찾아와 담아보는군요.

제주도와 남부지방에서 자란다는 새박이 청주에서도 발견되는군요.

새박은 '새알처럼 생긴 박'이라는 뜻에서 이름이 유래했다는 군요.

 

새알같은 박이 달려 있군요.

잎은 삼각형모양에 거친 톱니가있군요.

         새박 Melothria japonica Maxim.

          속씨식물문 >쌍떡잎식물강 >박목 >박과 >새박속 Melothria

 

한국에서는 제주도와 남부지방의 물가나 풀밭에 자라는 덩굴성 한해살이풀이다. 줄기는 가늘며 길고 덩굴손으로 물체를 감고 오른다. 덩굴손이 잎과 마주난다.

잎은 어긋나며, 덩굴손이 마주난다. 잎몸은 난형 또는 둥근 삼각형, 길이 3-6cm, 폭 4-8cm, 끝은 뾰족하고, 밑은 심장형이며, 가장자리에 성긴 톱니가 있거나 얕게 3갈래로 갈라진다.

꽃은 7-8월에 피며, 흰색이다. 수꽃은 잎겨드랑이에서 1개씩 달리거나 가지 끝의 총상꽃차례에 달린다. 암꽃은 잎겨드랑이에 1개씩 달린다. 암꽃 밑부분에는 둥근 녹색 씨방이 있어 수꽃과 쉽게 구분할 수 있다.

열매는 장과로 지름 1~2센티미터쯤 되는데 동그랗고 길이 2~5센티미터쯤 되는 자루에 달려 아래로 늘어진다. 처음엔 녹색이지만 익으면 회백색으로 되며 씨앗은 편평하고 회백색이며 많이 들어있다.

우리나라 남부지방 제주도에 자생한다. 일본에 분포한다.

 

* 새박속 Melothria - 새박

 

* 뚜껑덩굴속의 뚜껑덩굴(Actinostemmalobatum (Maxim.) Maxim.)에 비해서 수술을 3개이고 열매는 둥글고 겉은 밋밋하며, 익으면 회백색으로 된다. '새알처럼 생긴 박'이라는 뜻에서 이름이 유래했다.

 

 

 

산과바다 이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