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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 산에는 꽃이 피네/야생화(초본)

솔나물 Galium verum

by 산산바다 2020. 6. 18.

산과바다

                솔나물 Galium verum

                2020. 6. 17. 담음

               * 잎이 소나무의 잎처럼 가늘고 길게 생겨서 솔나물이라 한다는 군요.

               * 꽃은 하나하나의 지름이 2.5정로로 매우 작으며 많은 수의 꽃들이 뭉쳐서 피어 다발을 이루는군요.

 

잎이 솔잎처럼 보이는가요?

        솔나물 Galium verum var. asiaticum Nakai

         속씨식물문 >쌍떡잎식물강 >용담목 >꼭두서니과 >갈퀴덩굴속(Galium)

 

전국 산지에 분포 햇볕이 잘 드는 숲 가장자리 또는 묘지 주변에 주로 생육하는데 다른 잡초들과 섞여서 자란다.

꽃에서 강한 향기가 나는 방향성 식물이다. 희랍 고명 galiongala()유에서 유래된 말로서 치즈를 만들 때 젖을 엉키게 하기 위해 솔나물을 이용하였는데 속명 Galium은 여기에서 유래된 것이다.

줄기는 길이가 70-100cm 정도로 곧추 자라면서 윗부분에서 가지가 갈라진다. 줄기의 마디에 털이 있다. 뿌리는 옆으로 뻗는 근경이 있고, 마디마다 잔뿌리가 내린다.

잎은 길이 2-3cm, 나비 1.5-3mm로서 선형이고 8-10개가 돌려나기하며 끝이 뾰족하고 뒷면에 털이 있다.

꽃은 6-8월에 피고 지름 2.5mm 정도로서 4개로 갈라지며 황색이고 잎겨드랑이와 원줄기 끝에 원뿔모양꽃차례로 달리며 4개의 수술이 있다. 꽃차례에 털이 있다.

열매는 분과(分果)로 타원형이며 2개씩 달리고 겉에 털이 없다.

* 어린 순을 나물로 먹는다. 한국·일본·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유럽, 북아프리카, 북아메리카에 분포한다.

 

* 全草(전초)를 한약명으로 蓬子菜(봉자채)라 하며 약용한다.

열을 내리고 해독(解毒)하며 피를 순환시키고 소양증(少陽證-몸이 오싹오싹 추운 증상과 열이 나는 증상이 엇바뀌며, 입 안이 쓰고 목이 마르며 가슴과 옆구리가 답답하고 결리는 병)을 제거하는 약재임

* 약효: 청열(淸熱 성질이 찬 약으로 열을 내린다는 뜻임), 해독, 행혈(行血 혈액 순환을 촉진하는 방법이다. 어혈증(瘀血證)에 주로 쓴다), 지양(止痒 양증(痒症)을 치료하는 효능임)의 효능이 있다. 肝炎(간염), 후아(喉蛾-편도선염)腫痛(종통), (정창절종), 稻田皮膚(도전피부-水田皮膚炎(수전피부염)), 주마진, 부인의 血氣痛(혈기통), 骨折(골절), 蛇咬傷(사교상)을 치료한다.

* 용법/용량: 15-30g을 달여서 복용한다. 또는 술에 담가 복용한다. <외용> 짓찧어서 붙이거나 혹은 煎液(전액)을 졸여서 膏劑(고제)로 하여 붙인다.

 

* 갈퀴덩굴속(Galium): 솔나물, 애기솔나물, 흰솔나물, 털솔나물, 흰털솔나물, 개솔나물, 털잎솔나물 등이 있다.

       • 애기솔나물 : 한라산 정상 부근에서 백롬담 근처 풀밭에 걸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관상가치가 뛰어난 자생식물이다.

       • 흰솔나물 : 줄기 끝에서 흰색 꽃이 피고 향기가 좋다.

       • 털솔나물 : 씨방에 털이 있다.

       • 흰털솔나물 : 연한 황색 꽃이 피고 씨방에 털이 있다.

       • 개솔나물 : 연한 황록색 꽃이 핀다.

       • 털잎솔나물 : 잎에 털이 많다.

 

* 솔나물(19. 7. 12)    * 솔나물(18. 7. 7)    * 솔나물(15. 6. 24)    * 솔나물(12. 6. 20)

 

 

 

 

산과바다 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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