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바다
수호초 Japanese pachysandra 秀好草
2020. 3. 29. 담음
숲속 공원의 길가 나무아래에 심어져 자람을 담았는데 꽃잎이 없어 화려한 꽃은 아니지만 사계절 녹색을 띠고 있군요.
꽃이삭의 위쪽에 수꽃이 아래에 암꽃이 핀다는데 구분을 못 하겠군요.
수호초 Pachysandra terminalis Siebold & Zucc.
속씨식물문 >쌍떡잎식물강 >노박덩굴목 >회양목과 >수호초속(Pachysandra)
나무 그늘에서 자고 사계절 녹색을 띠는 다년초이다. 원줄기가 옆으로 벋으면서 끝이 곧추 서고 녹색이며 처음에는 잔털이 있으나 점차 없어진다. 높이 30cm 내외로 자란다.
잎은 어긋나지만 윗부분에 모여 달리고 달걀을 거꾸로 세운 듯한 모양이며 윗부분에 톱니가 있다. 잎 표면 맥 위에 잔털이 있고 밑 부분이 좁아져 잎자루가 된다.
꽃은 4∼5월에 피고 흰색이며 수상꽃차례에 달린다. 암꽃은 꽃 이삭 밑 부분에 약간 달리고 수꽃은 윗부분에 많이 달린다. 꽃받침은 4개로 갈라지고 꽃잎은 없다. 수술은 3∼5개이고 암술대는 2개로 갈라져서 젖혀진다.
열매는 핵과(核果)로서 달걀 모양이고 겉에 털이 없다. 번식은 분주 및 삽목에 의한다. 일본 원산이다. 한국·일본·사할린섬·중국에 분포한다.
* 전국의 공원, 정원, 경사면 녹지조성 등 지면을 피복하는 용도도 아주 우수한 소재다. 특히 사계절 녹색을 띠기 때문에 경관이 중요한 부분 식재용으로 적합하다.
산과바다 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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