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대나물 Tower mustard

산과바다

장대나물 Tower mustard

2019. 5. 17. 담음

야산 양지의 묘 언덕에서 담았는데 삐쭉하게 길게 올라와 전초를 담기가 쉽지 않군요.

꽃이 피기전(5월 12일)에 근처에서 자람을 담음

장대나물 Arabis glabra Ber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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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개채(南芥菜), 깃대나물이라고도 한다. 장대나물은 우리나라 각처의 산과 들에서 자라는 2년생 초본이다. 생육환경은 물 빠짐이 좋은 양지에서 자란다. 키는 약 70cm 정도이고, 첫 해에는 원줄기가 없이 잎이 한군데에서 많이 나오지만 다음 해엔 원줄기가 자라서 잎자루가 없는 잎이 어긋난다. 원뿌리가 굵고 뿌리와 밑부분에서 돋은 잎은 털이 많다. 윗부분에 달린 잎은 바소꼴 또는 타원형으로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끝이 둔하며 밑은 화살 밑 같고 원줄기를 감싼다.

꽃은 4~5월에 백색으로 꽃잎 4장으로(십자화 모양) 원줄기 끝에서 달린다.

열매는 장각과(長角果 : 길이가 긴 뿔 열매)로 8~9월경에 길이가 4~6㎝로 달리고 종자는 길이가 약 0.3㎝이다.

한국, 중국 북동부, 시베리아, 히말라야, 아르메니아, 투르케스탄, 캅카스, 유럽, 북아메리카, 오스트레일리아 등지에 분포한다.

* 어린잎은 식용으로 쓰인다.

* 장대나물속 Arabis : 장대나물, 참장대나물, 자주장대나물, 바위장대나물, 흰장대나물, 산장대, 큰산장대, 묏장대, 바위장대, 털장대, 섬장대, 주걱장대, 느러진장대, 갯장대 등이 있다.

* 참장대나물은 산지에서 자라며 키가 30cm 정도이고 7월경에 흰색 꽃이 핀다.

* 털장대는 장대나물에 비해 털이 많고 분백색이 아니며 종자에 날개가 있고 1열로 배열한다.

* 장대나물(16. 5. 11)     * 장대나물(15. 5. 15)     * 장대나물(13. 5. 18)     * 장대나물(12. 5. 18)     * 장대나물(11.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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