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바다
솜나물 Leibnitzia anandria
2019. 4. 8. 담음
등산로 양지바른 길가에서 만났는데 예쁜 모습을 보며 또 담아본다.
솜나물 Leibnitzia anandria (L.) Turcz.
속씨식물 >쌍떡잎식물강 >초롱꽃목 >국화과 >솜나물속(Leibnitzia)
국화과(菊花科 Asteraceae) 솜나물속에 속하는 다년생초로 대정초(大丁草), 솜나무, 부싯깃나무, 까치취라고도 함. 숲속 양지 바른 건조한 곳에서 자란다.
잎은 길이가 5~15㎝ 정도로 표면은 광채가 많이 나며 짙은 녹색이고, 뒷면은 작은 섬모들이 나 있다. 이른 봄 잎이 올라올 때는 가는 섬모들로 둘러싸여 있으며 따뜻해지면 서서히 섬모가 없어지는 모양이다.
꽃은 4월부터 꽃이 피기 시작하여 꽃피는 시기는 4~9월로 비교적 길며, 가을에 꽃피는 개체는 봄에 피는 개체보다 전체적으로 크기가 크다. 봄에 나오는 개체는 키가 5~20㎝ 정도이고 뿌리에서 나오는 잎의 모양이 3각형으로 가장자리에 톱니가 약간 있는 것에 비해, 가을에 나오는 개체는 키가 60㎝에 달하고 뿌리에서 나는 잎은 긴 타원형으로 가장자리는 무잎처럼 갈라져 있다. 잎의 뒷면은 흰색 털이 밀생한다. 흰색 또는 담자색의 지름 15㎜ 정도이며 4~9월에 꽃은 꽃줄기 끝에 1개씩 핀다.
열매는 수과(瘦果)로 방추형이며 6mm 정도이고 흰색의 관모(冠毛)를 가진다. 열매를 부싯돌에 얹어 담뱃불을 붙이기도 하여 부싯깃나무라고도 하며, 잎에 흰섬유와 같은 털이 밀생하여 이불솜을 뒤집어 쓴듯 하여 솜나물이라 하는 것 같다. 중국·소련·일본에도 분포하는 이 풀은 약효도 독도 없으며, 어린순은 봄에 나물로 먹는다. 관상용으로도 심으며, 번식은 포기나누기로 한다. 꽃말-발랄
* 솜나물(17. 4. 11) * 솜나물(16. 4. 12) * 솜나물(16. 4. 4) * 솜나물(15. 4. 4) * 솜나물(14. 3. 31) * 솜나물(11. 5.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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