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바다
배풍등 Lyratum nightshade
2016. 10. 30. 담음
까마중과 배풍등의 흰색의 꽃잎이 뒤로 뒤집혀져서 꽃모양이 같아 보이는데......
까마중은 황색꽃밥에 열매가 검게 익어가고 배풍등은 적갈색 꽃밥이 드러나 보이고 열매는 붉게 익는군요.
잎은 갈라지지는 않았는데 줄기에 흰털이 보임이 제주에서 자란다는 왕배풍등은 아니군요.
배풍등 Solanum lyratum Thunb.
속씨식물문 >쌍떡잎식물강 >통꽃식물목 >가지과 > 가지속(Solanum)
여러해살이 덩굴성 초본으로 식물체 전체에 샘털(腺毛)이 밀생하고, 뿌리줄기(根莖)는 약간 목질화 된다.
잎은 어긋나며(互生) 줄기 윗부분의 잎은 긴 타원형이고, 아랫부분의 잎은 3~5개로 꽃받침조각(裂片)처럼 갈라진다. 여러 모양으로 변형된 모양이 관찰되며, 긴 잎자루로 다른 물체를 감으며 바로 선다.
꽃은 8~9월에 잎과 마주나거나 마디 사이에서 백색으로 피며, 피고 난 후에 180도 뒤로 뒤집혀서 적갈색 꽃밥이 드러난다. 남부지방에서는 초여름과 가을에 두 번 피기도 한다.
열매는 10~11월에 장과(漿果 물열매)로 익으며, 구형(球形)으로 투명한 붉은 구슬처럼 생겼다. 드물게 황색인 경우도 관찰된다. 한국·일본·타이완·인도차이나 등지에 분포한다.
* 유독식물이며 열매는 해열·이뇨·거풍 등에 사용한다.
* 좁은잎배풍등(Solanum japonense 산꽈리)은 꽃이 담자색이며, 식물체 전체에 털이 거의 없다.
* 잎이 갈라지지 않고 줄기에 털이 없는 것을 왕배풍등(S. megacarpum)이라고 하며 제주도에서 자란다.
* 가지속(Solanum) - 가시가지, 가지, 감자, 까마중, 노랑까마중, 도깨비가지, 둥근가시가지, 미국까마중, 민까마중, 배풍등, 왕도깨비가지, 왕배풍등, 좁은잎배풍등, 털까마중, 토마토 등이 있다.
* 배풍등(16. 9. 8) * 배풍등(15. 11. 18) * 배풍등(11. 8. 6)
* 텃밭 감자수확(14. 6. 28) * 감자꽃(텃밭 가꾸기 14. 6. 1)
산과바다 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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