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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 산에는 꽃이 피네/야생화(초본)

비름 livid-amaranth

by 산산바다 2016. 9. 6.

산과바다



비름 livid-amaranth

2016. 9. 6. 담음





비름 Amaranthus mangostanus L.

속씨식물문 >쌍떡잎식물강 >중심자목 >비름과 >비름속 Amaranthus


참비름 현채 비듬나물 새비름이라고도 한다. 길가나 밭에서 자란다. 인도 원산으로 높이 1m 정도이고 굵은 가지가 뻗는다.

잎은 어긋나고 삼각형 또는 사각형의 넓은 달걀 모양으로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길이 412cm, 나비 27cm이다. 잎의 양면에는 털이 없으며 잎자루가 있다.

꽃은 양성화로 7월경에 백록색의 잔꽃이 피기 시작하여 잎겨드랑이에 둥글게 모여 달려서 전체적으로 원추 꽃차례를 이루지만 원줄기 끝이나 가지 끝에서는 잎이 없는 꽃차례가 수상 꽃차례처럼 길게 자란다. 꽃잎은 없고 꽃받침잎뿐이다. 꽃턱잎은 달걀꼴이며 끝에 가시 같은 까끄라기가 있고 꽃받침보다 짧다. 수술은 3, 암술은 1개이며 암술대는 3개로 갈라진다.

열매는 8~10월에 타원형의 개과를 맺는데 꽃받침보다 짧다. 익으면 가운데가 옆으로 갈라져 뚜껑같이 벌어지고 그 안에 흑갈색의 윤기 있는 씨가 1개씩 들어 있다.

타이완·중국·말레이시아 등지에서는 여름채소로 가꾸며 한국에서는 들에서 자라는 어린 순을 나물로 한다.

* 뿌리는 해열·해독·최유·소종 등에 쓴다.

* 비름은 때로는 참비름이라고 하여 이와 비슷한 털비름, 개비름, 청비름, 눈비름 등과 구별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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