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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 산에는 꽃이 피네/야생화(목본)

쥐다래 Actinidia kolomikta

by 산산바다 2016. 7. 2.

산과바다

 

쥐다래 Actinidia kolomikta

2016. 6. 21. 담음

오대산 비로봉 정상 근처 높은 곳에서 담았는데 잎에는 종종 흰색이나 분홍색 물감이 묻은 것처럼 보이는 얼룩이 있는데 수그루에 생긴다는군요.

잎이 흰색으로 변함이 개다래와 비슷한데 높은산에서 자라므로 계곡에서 자라는 개다래와 다르군요.

 

 

잎에 분홍색 물감이 묻은 것처럼 보이는군요.

 

 

 

 

 

 

 

 

 

 

쥐다래 Actinidia kolomikta (Maxim. &Rupr.) Maxim.

식물계 >현화식물문 >목련강 >차나무목 >다래나무과 >다래나무속(Actinidia)

 

전국의 높은 산에 자라는 낙엽 덩굴나무로 중국, 일본, 러시아 동북부 등지에도 분포한다. 줄기의 속은 갈색이며 계단 모양으로 층이 진다.

잎은 어긋나며 막질이고 밝은 녹색이다. 잎자루는 가늘고 길이 4-7cm. 잎몸은 긴 타원형 또는 타원형으로 길이 7-12cm, 4-8cm이며 가장자리에 겹톱니가 있다. 잎 밑이 심장 모양으로 된 것이 있다. 수나무의 잎은 윗부분이 흰색 또는 연한 붉은색으로 변하기도 한다

꽃은 5-6월에 피고 암수딴그루로 어린 가지 밑부분의 잎겨드랑이에 1-3개씩 달리며 흰색이다.

열매는 장과이며 긴 타원형으로 9-10월에 익는다. 열매를 식용으로 재배하는 다래와 같은 속에 속하는 분류군으로 본 분류군의 열매도 식용으로 쓴다. 맛이 달달한 편이며 비타민 씨(vitamin C) 함유량이 높다.

 

* 높은 산에서 볼 수 있는 낙엽성 덩굴식물. 난형의 잎이 어긋나기로 달리고 타원형의 장과가 달리는 특징으로 쉽게 인식할 수 있다. 본 분류군의 잎에는 종종 흰색이나 분홍색 물감이 묻은 것처럼 보이는 얼룩이 있는데 수그루에 생긴다. 암꽃과 수꽃이 서로 다른 개체에 달리는 암수딴몸이다.

 

* 개다래(Actinidiapolygama (Siebold &Zucc.) Planch. exMaxim.)와 비슷하나, 본 분류군의 경우 줄기 단면 한 가운데인 수가 단단하게 꽉 차 있지 않고 주름져 있는 반면 개다래는 꽉 차 있는 것이 다르다(FloraofKoreaEditorialCommittee, 2007).

 

* 다래나무(15. 6. 5)

 

 

 

 

산과바다 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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