껍질눈물버섯 Psathyrella bipellis

산과바다

 

껍질눈물버섯 Psathyrella bipellis

2015. 5. 31. 담음

5월 24일 담은 버섯과 동일 종으로 보이는데 높은산 숲속 낙엽아래 맨땅에서 단생 혹은 다발(댓개)로 발생 하고 있음을 담았는데 자루를 잘라보니 속이 비어있고 갓표면에 방사상 줄무늬가 있고 갓의 가장자리에 피막이 붙어있음이 특이하군요.

 

 

 

 

 

 

 

 

껍질눈물버섯 Psathyrella bipellis

담자균류> 주름버섯목> 먹물버섯과

 

봄부터 가을까지 부식질이 많은 숲 속의 흙에 한 개씩 자라거나 무리를 지어 자란다. 갓은 지름 1.5~3.5㎝로 어릴 때는 종 모양이다가 자라면서 편평해지며 가운데가 봉긋해진다. 갓 표면은 축축하면 분홍빛을 띤 흑갈색이고 건조하면 연한 분홍빛을 띤 갈색이며 방사상 줄무늬가 있다. 갓 가장자리는 흰색이고 털이 있는 섬유처럼 되어 있다. 위쪽은 흰색이고 기부는 적갈색에서 흑갈색으로 변한다.

홀씨는 검은 자갈색으로 10.5~13.8×6~7㎛인 타원형이며 발아공이 있다. 담자세포는 22.5~30×12.5㎛이다. 연주머니모양체는 방추형으로 35~50×10~16.5㎛이고 측주머니모양체는 연주머니모양체와 비슷하게 50~63×13~20㎛이다.  한국(오봉산), 일본, 인도, 유럽, 아프리카, 북아메리카 등에 분포한다.

 

* 눈물버섯과> 눈물버섯속의 버섯 : 가는대눈물버섯, 각모눈물버섯, 갈색눈물버섯, 껍질눈물버섯, 다람쥐눈물버섯, 두색눈물버섯, 애기눈물버섯, 족제비눈물버섯, 회갈색눈물버섯 등이 있군요.

 

* 껍질눈물버섯(15.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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