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바다
병아리꽃나무 Jetbead
2015. 5. 2. 담음
야산 숲 골짜기에서 담았는데 먼빛으로 보니 흰나비가 앉아있는 것처럼 희끗희끗하게 보이고 가까이 보니 4장의 흰 꽃잎과 잎의 앞면이 짙은 녹색으로 주름진 모습이 특이해 보이더군요.
병아리꽃나무 Rhodotypos scandens
쌍떡잎식물> 이판화군> 장미목> 장미과
이명으로 백산취, 병아리꽃, 이리화, 대대추나무라고도 한다. 높이 2m 정도로 가지에 털이 없다.
잎은 마주나고 달걀 모양으로 가장자리에 겹톱니가 있으며 앞면은 짙은 녹색이고 주름이 지며, 뒷면은 연한 녹색으로 긴 털이 있고, 턱잎은 일찍 떨어진다.
꽃은 5월에 흰색으로 피고 지름 3∼5cm이며 새가지 끝에 1개씩 달린다. 꽃받침조각 ·꽃잎 및 덧꽃받침[副鮫]의 갈래조각은 각각 4개씩이고 수술은 많다. 심피는 4개로 꽃받침 안에서 성숙하여 윤기가 나는 검은 종자가 된다.
열매는 견과(堅果)로 9월에 성숙하며 꽃은 관상용(觀賞用)으로 가치가 높다.
번식 방법은 여름에 익은 종자를 직접 뿌리거나 또는 가을에 노천매장하였다가 이듬해 봄에 파종한다. 병아리꽃나무라는 이름은 순백의 하얀 꽃을 병아리에 비유하여 붙여진 것이다.
낙엽 활엽 관목으로 원산지는 한국이고 한국, 일본, 중국 등에 분포한다.
산과바다 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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