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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에는 꽃이 피네/야생화(목본)

까마귀밥나무 열매(=까마귀밥여름나무) Ribes fasciculatum

by 산산바다 2014. 11. 16.

산과바다

 

까마귀밥나무 열매(=까마귀밥여름나무) Ribes fasciculatum

2014. 11. 16. 담음

 

 

 

 

 

 

 

 

까마귀밥나무 Ribes fasciculatum var. chinense Max.

현화식물문 >쌍떡잎식물강 >장미목 >범의귀과

 

가마귀밥여름나무 가마귀밥나무 까마귀밥여름나무라고도 한다. 산지 계곡의 나무 밑에서 자란다. 높이 11.5m이다. 가지에 가시가 없으며 나무껍질은 검은 홍자색 또는 녹색이다. 잎은 어긋나고 둥글며 길이 510cm35개로 갈라지고 뭉툭한 톱니가 있다. 잎 앞면에는 털이 없으나 뒷면과 잎자루에는 털이 난다.

꽃은 양성화로 잎겨드랑이에 여러 개 달리는데, 45월에 노란색으로 핀다. 수꽃은 꽃자루가 길고 꽃받침통이 술잔 모양이며 꽃받침잎은 노란색이고 달걀 모양 타원형이다. 꽃잎은 삼각형으로 젖혀지며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이다. 씨방은 1실이고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이다.

열매는 장과로 둥글고 910월에 붉게 익으며 쓴맛이 난다. 10여 개의 종자가 들어 있는데 달걀 모양이며 겉이 끈적끈적하고 연노란색이다. 어린잎을 먹고 정원수로 심는다. 한국, 일본, 중국 북동부 등지에 분포한다.

 

* 까마귀밥나무의 효능 - 생약명은 칠해목이라 부르며 식물도감에는 전 세계적으로 약 150종이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약 15종이 발견된다. 옻이 올랐을 때의 잘 듣는다하여 신약(神藥)이라 불린다. 중국의 본초도감에서는 생약 명으로는 등롱과 라고 한다. 7~8월에 열매가 익을 때 채취해서 햇볕에 말린다. 맛은 맵고 따뜻하다. 해독, 해표의 효능이 있으며 감모발열(감기에 의한 발열)을 치료한다고 기록되어 있다.

 

* 까마귀밥나무(14. 4. 18)       * 까마귀밥나무(13.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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