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개껍질버섯 Lenzites betul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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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개껍질버섯 Lenzites betulina

2014. 11. 2. 담음

조개버섯과 비슷해 보이는데 표면의 고리무늬 모양과 주름살이 달라보이는군요.

 

 

 

 

 

 

 

 

 

 

 

조개껍질버섯 Lenzites betulina (L.:Fr.) Fr.

담자균류 >진정담자균강 >민주름버섯목 >구멍장이버섯과 >조개껍질버섯속

 

균모의 폭은 2~10cm, 두께는 0.5~1cm이고 반원형이나 편평한 모양 또는 조개껍질 모양이다. 표면은 짧고 거친 털이 밀생하여 황회색 또는 검은 회갈색 등 다수의 좁은 동심원상의 고리 무늬가 나타난다. 살은 얇고 백색의 가죽처럼 질기며 표면의 털 밑에 검은색의 피층이 있다.

균모의 아랫면에는 주름살이 방사상으로 늘어선다. 주름살은 가지를 치고 황백색 또는 회색이다.

자루는 없고 균모의 한쪽 끝이 기주에 붙어 있다. 포자의 크기는 5~6×2.5μm이고 무색의 소시지형으로 구부러져 있다. 1년 내내 침엽수 또는 활엽수의 고목에 무리지어 나며 부생생활을 한다.

약용하고 항암작용이 있으나 독성분을 가지고 있다. 목재부후균으로 백색 부후를 일으켜 목재를 자연으로 환원시킨다.

* 관공이 주름살 형태로 발달하므로 주름버섯으로 착각하기 쉽다.

 

* 조개껍질버섯(13. 9. 5)

* 조개버섯(13.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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