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바다
텃밭 둘러보기(땅콩 수확)
2014. 9. 19. 담음
땅콩 1판 모종을 5월 4일 심었더니 잘 자라 잎이 누렇게 되어 약 4개월 후에 수확을 하였답니다. 말리고 있는데 두어말은 되겠군요.
땅콩 캐낸 자리에 시금치 씨를 넣으려고 꾸며놓았답니다.
청양고추 매운 가루로 이용하려고 풋고추를 안 따고 두었더니 잘 붉어 말리면 두 세근은 되겠군요. 일부 붉은 고추는 고추 부각을 하려고 씻어 물기 있는 고추에 밀가루를 입혀 쪄서 말리고 있지요.
포기 전체를 잡아 살그머니 당기어 뽑았더니 땅콩이 붙은채로 잘 뽑히는군요. 뽑아낸 자리를 호미로 파보니 한 두개의 땅통이 나오는군요.
따내면 껍칠채 두어말은 충분히 되겠군요.
너무 메말라서 쪽파에 물을 충분히 뿌려 주었지요.
시금치와 시래기무우에도 물을 주었답니다.
청양고추도 잘 붉고있군요. 초기에 <식용유+계란 노른자>로 만든 유기농 살충제 한번 뿌려주었는데 진딧물이 박멸되었고 아직은 다른 병해도 없이 잘 붉고 있군요.
일부를 고추부각을 만들려고 밀가루 발라 쪄서 말리는 중이랍니다. 옛날에 어머니는 찹쌀풀로 하시던데......
산과바다 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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