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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 버섯/버섯(균류)

뽕나무버섯 Armillaria mellea

by 산산바다 2013. 9. 23.

산과바다

 

뽕나무버섯 Armillaria mellea

2013. 9. 22. 담음

개암버섯과 혼동스러운데 가운데에 어두운 황갈색의 작은 비늘조각이 덮고 있어 뽕나무버섯으로 올린다.

 

 

 

 

 

뽕나무버섯 Armillaria mellea (Vahl) P. Kumm.

담자균문 >균심아강 >주름버섯목 >송이과 >뽕나무버섯속

 

북한명은 개암버섯이다. 여름에서 가을까지 활엽수와 침엽수의 그루터기, 풀밭 등에 무리를 지어 자란다. 버섯갓은 지름 4~15㎝로 처음에 반구 모양이다가 나중에는 거의 편평하게 펴지지만 가운데가 조금 파인다. 갓 표면은 황갈색 또는 갈색이고 가운데에 어두운 색의 작은 비늘조각이 덮고 있으며 가장자리에 방사상 줄무늬가 보인다. 살은 흰색 또는 노란색을 띠며 조금 쓴맛이 난다. 주름살은 바른주름살 또는 내린주름살로 약간 성기고 폭이 넓지 않으며 표면은 흰색이지만 연한 갈색 얼룩이 생긴다.

버섯대는 지름 0.5~1.5㎝, 길이 4~15㎝로 아래위의 굵기가 같거나 밑부분이 더 굵다. 버섯대 위쪽은 가루 모양으로서 흰색을 띠며 아래쪽은 밤색을 띠고 늙은 것은 컴컴한 색이며 보통 솜 모양 비늘조각이 있다. 홀씨는 7~8.5×5~5.5㎛로 타원형이고 홀씨 무늬는 크림색이다.

여러 가지 뿌리썩음병을 일으켜 산림에 해를 입힌다. 식용버섯으로 이용되고 약용되기도 한다. 한국(발왕산, 한라산), 북한(백두산) 등 전세계에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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