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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 산에는 꽃이 피네/야생화(초본)

산박하 Isodon inflexus

by 산산바다 2013. 8. 29.

산과바다

 

산박하 Isodon inflexus

2013. 8. 28. 담음

 

 

 

 

 

 

 

 

 

산박하 Isodon inflexus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꿀풀과 >산박하속

 

산박하는 꿀풀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산지에서 흔히 자란다. 높이 40∼100cm이다. 줄기는 곧게 서고 모가 난다. 가지를 많이 내며 전체에 잔털이 난다. 잎은 마주나고 삼각 달걀 모양이며 길이 3∼6cm, 나비 2∼4cm이다. 밑은 잎자루의 날개같이 되고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다. 양면 맥 위에 털이 난다.

꽃은 6∼8월에 파란빛을 띤 자줏빛으로 피고 줄기 위에 취산꽃차례[聚揀花序]로 달린다. 꽃 지름 길이 8∼10mm이며, 전체가 커다란 꽃이삭이 된다. 꽃받침은 종 모양이며 털이 나고 5갈래로 갈라지는데, 갈래조각은 좁은 삼각형이다. 화관은 입술 모양으로서 윗입술은 위를 향하며 5갈래로 갈라지고, 아랫입술은 밑동이 볼록 나온 모양이다. 4개의 수술 중 2개가 길고, 암술은 1개이며 암술대는 2갈래로 갈라진다. 열매는 작은 견과로서 꽃받침 속에 들어 있으며 9∼10월에 익는다. 어린순은 나물로 먹는다. 한국·일본·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 깨나물(var. macrophyllus)은 잎이 훨씬 크고, 털산박하(var. canescens)는 잎의 뒷면에 털이 많이 나며, 긴잎산박하(var. transiticus)는 잎의 밑부분이 뾰족하며 잎 전체가 길고, 영도산박하(var. microphyllus)는 가지가 많고 잎이 작으며 달걀 모양으로서 누운 털이 난다.

* 산박하속은 꿀풀과의 한 속으로 150여 종이 있고 한국에는 다음 종이 산다.

오리방풀 (I. excisus (Max.) Kudo.)                    흰오리방풀 (I. excisus for. albiflorus Hara.)          둥근오리방풀 (I. excisus var. chiisanensis (Nak.) T. Lee)

지리오리방풀 (I. excisus var. coreanus T. Lee)     산박하 (I. inflexus (Thunb.) Kudo)                     털산박하 (I. inflexus var. canescens Kudo.)

깨나물(I. inflexus var. macrophyllus Nak(Kudo.)   영도산박하 (I. inflexus var. microphyllus Kudo.)   긴잎산박하 (I. inflexus var. transiticus Kudo.)

방아풀 (I. japonicus (Burm.) Hara)                    자주방아풀 (I. serra Nemoto)

 

 

산과바다 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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