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바다
뻐꾹나리 Tricyrtis dilatata
2013. 8. 28. 담음
지난해에 만났을 때 입을 다물지 못하였다. 어찌나 예쁘고 특이함에 신비롭던지......
암술머리가 세갈래로 갈라지고 각각 또 두갈래로 갈라짐이 특이하고 자줏빛 반점이 있어 예쁘군요.
좀 늦게 찾아갔나? 지난해 본 곳에 가보니 벌써 꽃이 지고 있었다.
뻐꾹나리 Tricyrtis macropoda Miq
외떡잎식물 >백합목 >백합과
뻑꾹나리라고도 한다.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산기슭에서 자란다. 높이 50cm 정도이고, 여러 개가 한 군데서 나온다. 잎은 어긋나고 달걀을 거꾸로 세운 듯한 모양의 타원형으로 길이 5∼15cm, 나비 2∼7cm이다. 잎 아래부분은 원줄기를 감싸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굵은 털이 있다.
꽃은 7월에 피고 자줏빛이 돌며 원줄기 끝과 가지 끝에 산방꽃차례로 달린다. 꽃자루에 짧은 털이 많고 화피갈래조각은 6개로 겉에 털이 있으며 자줏빛 반점이 있다. 수술은 6개이고 수술대는 편평하며 윗부분이 말린다. 씨방은 3실이고 암술대는 3개로 갈라진 다음 다시 2개씩 갈라진다.
열매는 삭과로서 바소꼴이고 길이 2cm 정도이며 종자는 편평한 타원형이다. 어린 순은 나물로 한다. 한국 특산종으로 주로 남쪽에서 자란다.
* 뻐꾹나리 http://blog.daum.net/domountain/17949445
산과바다 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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