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바다
기생초 Annual coreopsis
2013. 8. 9. 담음
금계국과 꽃이 비슷해 보이는데 잎이 피침형으로 기생초이군요.
* 기생꽃과 전혀다른 기생초가 텃밭 들깨 고랑에서 자라고 있어 가꾸었더니 꽃을 보여주는군요.
기생초(妓生草) Coreopsis tinctoria Nutt.
속씨식물문 >쌍떡잎식물강 >초롱꽃목 >국화과 >기생초속(Coreopsis)
춘차국, 황금빈대꽃, 각씨꽃, 춘자국, 애기금계국이라고도 한다.
관상용으로 재배하지만 생활력이 강하기 때문에 밖으로 널리 퍼져나온것도 있다. 많은 원예품종이 있으며 화려한 색의 꽃이 피기 때문에 기생꽃이라고 한다.
줄기는 높이 10~30cm에서 1m 정도로 자라며 가늘고 상부에서 여러 갈래로 가지가 갈라지며 털이 없다.
잎은 마주나기 하며 엽병이 있고 2회 우상으로 갈라지며 열편은 선형 또는 피침형이고 윗부분의 잎은 엽병이 없으며 갈라지지 않는다.
꽃은 7~10월에 피고 줄기나 가지 끝에 지름 3~4cm의 머리모양꽃차례가 1개씩 달려 위로 향해 핀다. 총포는 길이 6~7mm이고 총포조각은 1~2줄로 배열되며 선상 긴 타원형 또는 삼각형이고 길이 2mm정도로서 가장자리가 막질이며 내포편은 달걀모양이고 길이 5~6mm이다. 혀꽃은 길이 7~15mm로서 끝이 얕게 3개로 갈라지며 황색이고 기부는 짙은 적색이며 8개가 1줄로 배열한다. 통상화는 자갈색 또는 흑갈색이다.
열매는 수과(瘦果 : 메밀, 민들레, 해바라기 따위의 열매)로 선상 긴 타원형으로서 안으로 굽고 날개가 없으며 흔히 밑부분에 젓꼭지 모양의 돌기가 있고 관모가 없다.
* 철도변이나 도시 주변의 냇가, 빈터에 무리를 이루기도 한다.
* 기생초속(Coreopsis) : 금계국, 기생초, 속잎금계국, 큰금계국, 키다리금계국 등이 있다.
산과바다 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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