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신그물버섯 Strobilomyces strobilaceus

산과바다

 

귀신그물버섯 Strobilomyces strobilaceus

2013. 7. 25. 담음

털귀신그물버섯과 혼동스럽고 식용할 수 있다는데 귀신 같아 무서워서 채취하지 않았다.

 

 

 

 

 

 

 

귀신그물버섯 Strobilomyces strobilaceus (Scop.:Fr.) Berk.

진정담자균강 >주름버섯목 >귀신그물버섯과 >귀신그물버섯속

 

균모의 지름은 3~12cm이고, 반구형에서 둥근 산 모양을 거쳐서 편평한 모양으로 된다. 표면은 검은 자갈색 또는 흑색의 인편으로 덮여 있다. 균모의 아랫면은 백색의 피막으로 덮여 있으나 흑갈색으로 되고 나중에 터져서 균모의 가장자리나 자루의 위쪽에 부착한다. 살은 두껍고 백색이지만, 공기에 닿으면 적색을 거쳐 흑색으로 된다.

관공은 바른관공 또는 홈파진관공으로 백색에서 흑색으로 되고, 구멍은 다각형이다. 자루의 길이는 5~15cm, 굵기는 0.5~1.5cm이고 표면은 흑갈색이며 뚜렷한 섬유털로 덮여있다.

포자의 크기는 8.5~10×7~9μm이고 구형이며 표면에 그물 모양의 융기가 있다. 포자문은 흑색이다.

여름부터 가을 사이에 숲속의 땅에 무리지어 나며 공생생활을 한다. 식용과 약용으로 이용할 수가 있다. 북한명은 솔방울그물버섯이다. 균모의 살, 관공 또는 자루에 상처를 받으면 적색으로 변한 후에 검은색으로 된다.

 

 

산과바다 이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