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바다
참골무꽃 Scutellaria strigillosa
2013. 6. 27. 서해안에서 담음
바닷가에서 자라고 자주색의 꽃이 잎과 줄기사이에서 피고 빛이 진함이 골무꽃과 달라보이는군요.
참골무꽃 Scutellaria strigillosa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꿀풀과 >골무꽃속(Scutellaria)
바닷가 모래땅에서 자라는 꿀풀과의 여러해살이풀. 뿌리줄기는 옆으로 길게 뻗고, 줄기는 곧게 서며 높이가 10∼40cm이고 단면이 네모나며 밑 부분에서 많은 가지가 갈라지고 모가 난 줄에 위를 향한 털이 있다. 잎은 마주나고 길이 1.5∼3.5cm의 타원 모양 또는 긴 타원 모양이며 끝이 둔하고 밑 부분이 둥글며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다.
꽃은 7∼8월에 자줏빛으로 피고 줄기 윗부분의 잎겨드랑이에 한쪽 방향을 향해 1개씩 달린다. 꽃받침은 길이가 3∼4mm이고 끝이 5개로 갈라지며 윗부분 표면에 부속체가 있다. 화관은 통 모양이고 길이가 2cm이며, 수술은 4개이고 그 중에 2개가 길다.
열매는 분과(分果:분열과에서 갈라진 각 열매)이고 표면에 둥근 돌기가 빽빽이 있다.
원산지는 한국이고 제주도, 울릉도 등에 분포하고 바닷가의 모래땅에서 주로 서식하며 한국 중국 일본 아무르 등지에 분포한다. 전체에 털이 적고 모가 난 줄에만 털이 있으며 잎이 달걀 모양인 것을 왜골무꽃(var. jezoensis)이라고 한다. 출처doopedia 두산백과
* 골무꽃 종류
골무꽃 : 잎이 원형에 가까운 심장형, 꽃이 촘촘히 난다. 잎 양면 및 줄기에 털이 많음. 꽃이 직립
떡잎골무꽃 : 잎이 삼각상 심장형, 골무꽃에 비하여 잎맥이 깊어 잎이 쭈글쭈글해 보임. 꽃이 직립
광릉골무꽃 : 잎이 타원형 또는 난상타원형이고 잎자루가 아주 짧다. 뒷면에 털이 없음. 꽃이 직립
참골무꽃 : 잎의 폭이 좁은 타원형이며 가장자리의 결각이 거의없다. 꽃이 엽액(잎과 줄기 사이)에 달린다. 자생지는 바닷가.
산골무꽃 : 잎의 삼각상 넓은 난형, 잎 앞뒤와 줄기에 털이 빽뺵하게 있음, 꽃이 사선
왜골무꽃 : 잎은 난형 또는 좁은 난형, 입자루가 거의 없음, 줄기의 능선에만 위를 향한 털이 있음, 참골무꽃의 변종
애기골무꽃 : 잎은 좁은 달걀모양, 삼각형 또는 밑부분이 넓은 피침형. 꽃이 엽액에서 나옴. 꽃이 수평
좀골무꽃 : 잎이 심장형 또는 원형이며 길이와 나비가 1~2.5cm로 양면에 털이 있고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 줄기에 털이 많음, 꽃이 직립
가는골무꽃 : 잎이 선상 피침형, 자생지 북한
구슬골무꽃 : 홍자색 꽃이 잎겨드랑이에 하나씩 달림. 자생지 백두산 지역
다발골무꽃 : 꽃은 중앙부에서부터 1개씩 달리고 꽃받침조각은 자주색, 자생지 이북
연지골무꽃 : 줄기가 진한 분홍색이고 자생지는 제주도 산굼부리. 아랫입술에 분홍반점. 꽃 직립
비바리골무꽃 : 꽃이 흰색이고 아랫입술에 반점이 없다. 자생지 제주도. 꽃 직립
그늘골무꽃 : 잎은 끝이 뾰족한 심장형, 잎 뒷면에만 성근 털, 긴 잎자루와 털이 간혹보임, 줄기는 자주빛이 돌고 털이 간혹 보임
호골무꽃 : 잎의 길이가 폭보다 큰 계란형, 잎자루가 잎의 길이보다 길다, 전체적으로 털이 없고, 꽃은 사선
수골무꽃 : 잎은 길이가 폭과 비슷한 심장형. 잎의 크기가 현저히 작고 톱니는 크다.
꽃이 비슷한 벌깨덩굴 용머리 등도 있다.
산과바다 이계도
'★ 산에는 꽃이 피네 > 야생화(초본)'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갯메꽃 Sea bells (0) | 2013.06.28 |
---|---|
통보리사초 Asiatic sand sedge (0) | 2013.06.28 |
모래지치 Argusia sibirica (0) | 2013.06.28 |
갯방풍 Glehnia littoralis (0) | 2013.06.28 |
박새 Veratrum oxysepalum (0) | 2013.06.2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