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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 버섯/버섯(균류)

능이버섯 Sarcodon aspratus

by 산산바다 2012. 9. 19.

산과바다

 

능이버섯 Sarcodon aspratus

2012. 9. 18. 담음

 

 

 

 

 

 

 능이버섯  Sarcodon aspratus (Berk.) S. Ito

균류 >담자균강 >민주름버섯목 >굴뚝버섯과 >노루털버섯속

 

능이(能栮)라고도 한다. 가을에 활엽수림의 지상에서 군생한다. 자실체는 높이 10∼20cm이고 나팔꽃과 같이 퍼진 깔때기 모양이다. 갓은 지름 10∼20cm에 달하고 갓의 중심은 자루 끝까지 우묵하게 구멍이 뚫려 있으며 표면에는 크고 거친 비늘조각이 거꾸로 밀생한다.

어렸을 때는 전체가 담홍색에서 홍갈색으로 변하고 흑갈색이 된다. 갓 밑면에는 1cm 내외의 바늘이 밀생한다. 자루는 길이 3~6cm, 지름 1~2cm이고 표면은 밋밋하다. 포자는 둥글고 돌기가 있으며 담갈색이다. 건조하면 강한 향기가 나며, 식용버섯이지만, 날로 먹으면 중독된다. 한국·일본에 분포한다.

 

* 특히 능이버섯과 돼지고기는 궁합이 잘 맞는 재료이다. 능이버섯은 굴뚝버섯과의 일종으로 가을에 활엽수림 내 땅 위에 군생 또는 단생하는 버섯이다. 능이버섯은 독특한 향기를 가지고 있어 향버섯이라 불리는데, 건조시키면 향이 더욱 강해진다. 특히 고기처럼 씹히는 맛이 좋다. 능이버섯을 졸이면 국물이 검어지는데, 한번 데친 후에 조리해서 먹기도 한다. 다만 능이버섯을 생식하면 가벼운 중독 증상이 나타나므로, 위염이나 위궤양이 있을 때는 주의하는 것이 좋다. 능이버섯은 콜레스테롤을 감소시켜주는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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