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산에는 꽃이 피네
★ 산에는 꽃이 피네/야생화(목본)

으름덩굴 Chocolate Vine

by 산산바다 2012. 5. 1.

산과바다

 

으름덩굴 Chocolate Vine

2012. 4. 30. 담음

 

암꽃과 숫꽃의 구분이 분명하군요. 꽃받침이 3장이 보통인데 2장인것도 있군요.

 

으름덩굴 Akebia quinata (Thunb.) Decne.

속씨식물문 >쌍떡잎식물강 >미나리아재비목 >으름덩굴과 >으름덩굴속(Akebia)

 

으름덩굴과(―科 Lardizabalaceae)에 속하는 낙엽 덩굴식물. 나무를 감싸며 길이가 5m까지 뻗어 자란다. 잎은 잔잎 5장이 둥글게 모여 어긋나거나 모여나는데 잔잎은 긴 타원형이고 잎가장자리는 밋밋하다.

꽃은 4~5월경 잎겨드랑이에서 총상(總狀)꽃차례를 이루며 암꽃과 수꽃이 따로따로 한 그루에 핀다. 수가 많은 수꽃은 작고 수가 적은 암꽃은 크며, 암꽃과 수꽃 모두 꽃잎은 없고 보라색의 꽃받침잎만 3장 있다. 자갈색의 열매는 장과(漿果)로 길이가 6~10cm이며 10월 무렵 약간 구부러져 익는다. 열매가 익으면 가운데가 터져 흰색의 단맛을 지니는 젤리처럼 생긴 과육이 드러난다. 과육은 날것으로 먹고 어린잎은 말려 차(茶) 대신 마시거나 나물로 먹으며 씨에서 기름을 뽑아 사용하기도 한다.

봄과 가을에 뿌리와 줄기의 껍질을 벗긴 뒤 햇볕에 말린 목통(木通)은 한방에서 치열제·이뇨제·진통제로 쓴다. 줄기로는 바구니를 짜기도 한다. 양지바른 곳이면 어떠한 토양에도 잘 자라며 내한성도 있어 정원이나 공원에 심기에 적당하다. 열매가 바나나와 비슷하여 한국바나나(Korean banana)라고도 부르며, 임하부인(林下婦人)이라고도 부른다. 꽃말-재능

 

* 으름덩굴속(Akebia) - 으름덩굴, 삼엽으름덩굴, 여덟잎으름(소엽 6~9) 등이 있다.

 

* 으름덩굴(12. 4. 30)

 

 

 

 

산과바다 이계도

'★ 산에는 꽃이 피네 > 야생화(목본)'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병꽃나무 Weigela  (0) 2012.05.03
만첩홍도(萬疊紅桃)  (0) 2012.05.01
줄딸기 Korean creeping raspberry  (0) 2012.05.01
복숭아나무 peach tree  (0) 2012.04.27
조팝나무(Bridal wreath)  (0) 2012.04.27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