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바다
복수초 Adonis amurensis, 福壽草
2012. 4. 9. 산막이옛길에서 담음
* 복수초는 우리나라에 최근 3종류가 보고되어 있다.
제주도에서 자라는 세복수초와 개복수초(가지복수초) 그리고 복수초(애기복수초)가 바로 그것이다.
복수초 Adonis amurensis Regel & Radde
쌍떡잎식물강 >미나리아재비목 >미나리아재비과 >복수초속(Adonis)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산지숲 속 그늘에서 자란다. 원일초 · 설련화 · 얼음새꽃 이라고도 한다. 줄기는 꽃이 필 때 5-15cm지만 나중에 30-40cm까지 자라며, 보통은 가지가 갈라지지 않지만 갈라지기도 한다.
잎은 어긋나며, 3-4번 깃꼴로 갈라지는 겹잎이다. 아래쪽 잎자루는 길지만 위쪽으로 갈수록 짧아진다.
꽃은 3-4월 줄기 끝에 1개씩 피며, 노란색이다. 꽃받침잎은 보통 8-9장, 꽃잎과 길이가 비슷하거나 조금 길며, 검은 갈색을 띤다. 꽃잎은 10-30장이고 수술과 암술은 많다.
열매는 수과로 길이 1cm 정도의 꽃턱에 모여 달리며, 공 모양으로 가는털이 있다. 꽃말은 슬픈 추억 이다.
* 뿌리는 강심제로 쓰이고, 전초는 이뇨제, 정신 안정제로 쓰인다. 세계적으로는 중국, 일본, 러시아 동북부 등지에 분포한다.
* 복수초속(Adonis) : 복수초는 우리나라에는 최근 3종류가 보고되어 있다.
제주도에서 자라는 세복수초와 개복수초(가지복수초)그리고 복수초(애기복수초)가 바로 그것이다.
여름이 되면 온도가 올라가 말라죽고 자취를 감추고 마는 것이 이들 복수초들의 특징이다.
산과바다 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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