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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 산에는 꽃이 피네/야생화(초본)

모데미풀(Megaleranthis saniculifolia Ohwi)

by 산산바다 2012. 4. 5.

산과바다

 

모데미풀(Megaleranthis saniculifolia Ohwi)

2012. 4. 4. 담음

 

 

 

 

 

 

 

 

 

 

모데미풀(Megaleranthis saniculifolia Ohwi)

속씨식물 > 쌍떡잎식물강 > 미나리아재비목 > 미나리아재비과


한국에서만 자라는 고유식물이다. 1935년 지리산 운봉 쪽 모데미라는 곳에서 일본인 학자 오이 지사부로[大井次三郞]가 발견한 식물로 소백산·덕유산·설악산 등지에서도 자라고 있다. 키는 40㎝에 이르며, 뿌리에서 여러 개의 줄기가 나와 모여 자란다. 잎은 5갈래로 깊게 갈라졌으며, 잎가장자리에 뾰족한 톱니들이 나 있다.

꽃은 흰색이고 지름은 2㎝ 정도이며, 뿌리에서 나온 긴 꽃자루 끝에 1송이씩 핀다. 꽃받침잎과 꽃잎은 각각 5장으로 꽃잎은 엷은 노란색이나 꽃받침잎은 흰색이며 암술과 수술이 많다.

열매는 골돌(蓇葖)로 꽃자루 끝에 방사상으로 달린다. 깊은 산 습지 또는 능선근처에 자라는 곳이 제한되어 있어 특별한 보호가 필요한 식물이다. 모데미풀속(―屬 Megaleranthis)도 한국에서만 나타나는 고유속으로 모데미풀 1종으로 이루어져 있다. 꽃말-아쉬움, 슬픈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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