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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 산에는 꽃이 피네/야생화(초본)

개찌버리사초 Carex japonica Thunb.

by 산산바다 2011. 5. 18.

산과바다

 

개찌버리사초 Carex japonica Thunb.

2011.5.16. 담음

 

 




개찌버리사초 Carex japonica Thunb.


사초과인 개찌버리사초 잎은 편평하고 폭 2.5~4mm로서 짙은 녹색 또는 연한 황록색이며 밑부분의 엽초는 볏짚색 바탕에 갈색이 돈다.

열매 과포는 포영보다 길며 비스듬히 퍼지고 연한 녹색이며 난형이고 약간 부풀며 모가 지고 맥이 있으며 털이 없고 막질이며 길이 3.5~4mm로서 때로는 연한 갈색반점이 약간 있고 밑부분이 짧은 대로 되며 윗부분은 부리처럼 길고 끝이 2개로 갈라지며 백색 막질이다. 열매는 길이 2mm정도의 수과로서 3개의 능선이 있고 넓은 난형이며 느슨하게 과포에 싸인다.

화경(花莖)은 높이 20~40cm로서 중앙에 흔히 1개의 잎이 달리며 윗부분이 거칠다. 꽃은 5~6월에 핀다. 소수(小穗)는 2-4개가 떨어져 있고 정소수는 수꽃이며 대가 있고 측소수는 암꽃이지만 끝부분에 수꽃이 약간 달리기도 하며 구형, 타원형 또는 원주형이고 길이 1-2cm, 지름 6-7mm로서 가는 대로 곧추서지만 때로는 처진다. 첫째 포는 잎같으며 화경보다 길고 엽초가 없으며 자화영(雌花穎)은 좁은 난형으로서 3맥이 있고 끝이 뾰족하다. 암술대는 곧고 밑부분이 굵으며 탈락하지 않고 남아 있고 암술머리는 3개로서 과포보다 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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