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길 따라 산막이 옛길을 다시 가본다

산과바다

 

 

꽃길 따라 산막이 옛길을 다시 가본다.

2011.4.16.

충북 괴산군 칠성면 괴산댐에 위치

    동반하여 산책(천천히 쉬면서 약3시간 소요) 한달 전 답사(바로가기)

산막이 에서 막걸리한잔 은 꿀맛이었고

점심으로 열무국수도 맛이 있군요.

 

 

유람선 선착장인데 한달전 댐 물이 얼었을 때 보다 연록색이 더하여 정취를 더해 주는군요.

 

 

 

소나무 숲에 흔들다리를 놓아 흔들거리는 다리를 건너 보는군요.

 

강건너편에 버드나무에 연녹색잎이 물이올라 아름답게 보이고요,

 

망세루에서 산수(山水)의 수려함을 보면서 잠시나마 세상의 시름을 잊으려나 보군요.

 

금낭화꽃이 길가에서 반기어 주는군요.

 

안해는 가는 길이 아름다운지 발걸음이 느려지네요.

 

 

 

꽃이름은? 잘 모르겠네......아랫잎에 거(距)가 있는걸보면 제비꽃 같기도 하고

 

중간쯤에 있는 쉼터에서 보이는 산막이 마을이 아름답지요.

 

앞 산이 군자산이고요. 쌍곡 골짜기에 등산로가 있지요.

 

 

고공전망대 인데 돌출되고 아래가 유리로 되어 물이 보이니 좀 무섭네요. 같이 올라보면 사랑이 이루어 진다나?

 

 

 

현호색꽃이 머리를 한쪽으로 향하며 이쪽으로 가세요. 길 안내를 하는듯 하네요.

 

 

진달래동산 이라는군요.

 

 

가는곳 마다 꽃들이 반겨주어 산책에 어려운줄 모르고 산막이 마을 선착장에 와 있네요.

 

산막이 마을에 있는 하얀집(팬션)이 하얗게 보이네요. 

 

 

산막이 마을에는 3집이 있는데 할머니들로 3인이 산다는 군요.

 

산막이 마을에 주점이 있어 막걸리 한잔으로 목을 축이고......

 

 

 

열무국수로 허기를 채웠지요.

 

 

되돌아 오는 길에도 안보였던 아름다움이 계속 보이네요.

 

 

보이는 산은 초입에 노루샘이 있는 곳이 등산 입구인데 산막이 마을까지 등산 할 수 있지요.....

 

돌단풍이 절벽 바위틈에서 하얀꽃을 피우고 또 오세요. 하면서 손을 흔든다.

  

보이는 곳이 괴산댐이지요.

 

 

심어놓은 꽃잔듸도 아름답네요.

 

 

잠시지만 안해와 동반하여 꽃길 봄나들이 즐거웠답니다.

 

 

* 충청도양반길 1코스(산막이옛길) http://blog.daum.net/domountain/17949408

            http://blog.daum.net/domountain/17948809

            http://blog.daum.net/domountain/17948791

* 충청도양반길 2코스(갈론계곡) http://blog.daum.net/domountain/17949379

* 충청도양반길 2-1코스 http://blog.daum.net/domountain/17949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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