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바다
하늘 꿈을 키우네.
민들레
꽃씨 날려
하늘 높이 날아가서
어느 곳 척박해도 자리 잡아 뿌리 내려
새 생명 여린 잎 달고 홀씨 하나 장하네.
희망찬
바람 있어
하늘 꿈을 키우면서
어려운 세상살이 슬기롭게 익혀 가며
삼남매 둥우리 떠나 만족함이 장하네.
2008.4.30.
산과바다 이계도
사랑의 매는 부러지지 않습니다.
아버지의 어깨가 작아 보입니다.
괜찮습니다. 아버지.......
아버지의 넓은 어깨를 보며
제 꿈을 키웠습니다.
선생님의 목소리가 작게 들립니다.
괜찮습니다. 선생님.......
선생님의 큰 목소리를 들으며
제 꿈을 이루었습니다.
사랑의 매는 부러지지 않습니다.
회초리 소리가 그립습니다.
사랑합니다. 아버지.......
사랑합니다. 선생님.......
2008. 4.28.
아들이 올린 글
자식놈이 먹고 살려고 애비 얼굴을 팔았군...... 2008년 4월 28일자 한국교육신문에 광고한내용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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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바다 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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