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바다

날이 저물거늘 : 권호문(權好文 1532~1587)
날이 저물거늘 나외야 할 일 없어
송관(松關)을 닫고 월하(月下)에 누웠으니,
세상에 티끌 마음이 일호말(一毫末)도 없다.
한거십팔곡(閑居十八谷曲) 중 <제13수>
【현대어 풀이】
날이 저물어서 다시는 할 일이 없어
소나무 가지로 엮은 문을 닫고 달 아래 누워 있으니,
세상의 티끌에는 마음이 털끝만큼도 없다.
산과바다 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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