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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 時調詩 ***/한국 古時調

녹초 청강상에 : 서익(徐益 1542~1587)

by 산산바다 2025. 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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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초(綠草) 청강상(晴江上) : 서익(徐益 1542~1587)

 

녹초(綠草) 청강상(晴江上)에 굴레 벗은 말이 되어

때때로 머리 들어 북향(北向)하여 우는 뜻은

석양(夕陽)이 재 넘어가매 임자 그려 우노라.

 

현대어 풀이

녹초 청강상에 벼슬을 그만두고 내려와 살고 있지만

때로 고개를 들어 북쪽을 향해 우는 뜻은

석양에 해 넘어갔다(임금께서 승하하셨다)는 소식을 듣고 임금을 그리워하여 운다.

 

어휘 풀이

<녹초(綠草) 청강상(晴江上)> : 푸른 풀이 우거진 비 갠 강가

<북향(北向)하여> : 임금 계신 곳을 향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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