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75조 경허 성우(鏡虛惺牛)1 제 75조 경허 성우(鏡虛惺牛) 산과바다 佛祖正脈(불조정맥) HOME 제 75조 경허 성우(鏡虛惺牛) (1849~1912) 선사는 조선말기의 침체된 불교계의 새로운 중흥조로 출현하여 무애자재로운 생활 속에서 전등(傳燈) 법맥을 이으며 선불교(禪佛敎)를 진작시킨 선의 혁명가이자 대승(大乘)의 실천자였다. 스님의 속명(俗名)은 동욱(東旭), 법명은 성우(惺牛), 법호는 경허(鏡虛)이다. 본관은 여산(礪山)으로 1849년 전주 자동리에서 부친 송두옥(宋斗玉)과 모친 밀양 박씨의 차남으로 태어났다. 9세에 경기도 과천 청계사(淸溪寺)로 출가하여 계허(桂虛)스님의 제자가 되었으며 절에 와있던 어느 거사에게서 사서삼경을 배우고 기초적인 불교교리(佛敎敎理)를 익혔다. 이후 당시 교계의 태두였던 동학사의 만화강백(萬化講伯)에게 천거되어 불교경론을 배.. 2022. 11.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