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70조 율봉 청고(栗峰靑杲)1 제 70조 율봉 청고(栗峰靑杲) 산과바다 佛祖正脈(불조정맥) HOME 제 70조 율봉 청고(栗峰靑杲) (1738~1823) 조선 승려 호는 율봉(栗峰). 자는 拈花. 속성은 백씨. 순천사람. 1756년에 19세 되던 해 無垢大俊에게 출가하다. 雲月淑敏에게 구족계를 받고 환암탁계(喚庵卓戒)에게서 배우고 청봉거안(靑峰巨岸)에게 법을 받다. 금강산 마하연에서 금강경을 연구하다. 나한을 놀리게 하였으며 송광사 통도사에서도 신기한 일이 있었다. 율봉은 화엄을 실천하기 위하여 “금강산은 지상정토이니 이곳이 법을 천명할 곳”이라며 마하연에서 불법을 설파하여 수많은 제자를 길러내었다. 그것이 오늘날 불가에서 한 맥으로 이야기하고 있는 율봉문하이다. 선사의 도력이 뛰어나 활불이 세상에 나왔다고 칭송하였다. 순조 23년 86세로 입적했다. 율봉스님이 직.. 2022. 11.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