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0조 사야다(闍夜多)1 제 20조 사야다(闍夜多) 산과바다 佛祖正脈(불조정맥) HOME 제 20조 사야다(闍夜多) (?∼74) 그는 북인도국(北印度國) 사람으로 지혜가 깊어서 교화된 이가 한량이 없었다. 뒤에 나열성(羅閱城)에 이르러 돈교(頓敎)를 드날렸는데 그곳에 있는 수행하는 무리들은 오직 사리를 밝혀주는 법문만을 숭상하였다. 거기에서 우두머리가 되는 바수반두(婆藪槃頭)라 하였는데 항상 한 끼니만을 먹고 눕지도 않으며 여섯 차례 예불하고 청정하며 욕심이 없어서 대중의 추앙을 받고 있었다. 존자가 그를 제도 하고자 하여, 우선 그 무리들에게 물었다. "이 변행두타(遍行頭陀)가 범행(梵行)을 닦은들 불도를 얻을 수 있겠는가?“ 그 무리들이 대답했다. "우리 스승이 정진하거늘 어찌 옳지 못하다 하는가?“ "그대들의 스승은 도와는 멀다. 설사 티끌 수 같은.. 2022. 11.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