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제의현(臨濟義玄) 열반송(涅槃頌)1 임제의현(臨濟義玄) 열반송(涅槃頌) 산과바다 열반송 涅槃頌 모음 HOME 임제의현(臨濟義玄)(?~867) 열반송(涅槃頌) 沿流不止問如何 : 법을 길이 이으려면 어찌하랴 묻는 말에 眞照無邊說似他 : 진성(眞性) 비춤이 끝없어서 그에게 이르기를, 離相離名人不稟 : 모양을 떠나고 이름 떠난 그것 좀체 아니 받나니 吹毛用了急還磨 : 취모검(吹毛劍) 쓰고 나선 급히 다시 갈라고. 임제 의현(臨濟義玄 : 787~867) 선사는 당나라 말기에 살았던 중국이 낳은 위대한 스님이다. 일본의 철학자인 "이시다 기다로" 박사는 2차 세계대전 중에 일본의 귀중한 서적이 모두 불타 없어져도 임제선사의 어록인 『임제록』만 타지 않고 남으면 만족하겠다고 하였다. 우리 한국불교의 조계종 또한 임제 선사가 창종한 임제종의 영향을 받았다. 고려 말기의 국사였던 태고(太古.. 2022. 11.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