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연(一然)선사 선시(禪詩)1 일연(一然)선사 선시(禪詩) 산과바다 오도송(悟道頌) 모음 HOME 일연(一然)선사 (1206~1289) 선시(禪詩) 快適須臾意已閑(쾌적수유 의이한) : 즐거웠던 한때는 자취 없이 사라지고 暗從愁裏老蒼顔(암종수리 노창안) : 시름에 젖은 몸이 덧없이 늙었구나. 不須更待黃粱熟(불수갱대 황량숙) : 한 끼 밥 짓는 동안 기다린 들 무엇하랴? 方悟勞生一夢間(방오노생 일몽간) : 인생사 꿈결인 줄 내 이제 알겠노라. * 이 시는 오도송이 아닌 '조신의 꿈'에 부쳐 지은 일연선사의 시다. 출생 1206(희종 2)~사망 1289(충렬왕 15) 본명 김견명 고려 충렬왕 때 를 편찬한 고려의 승려로 속성은 김씨, 이름은 견명(見明). 자는 회연(晦然), 호는 무극(無極) 목암(睦庵)이라 하며, 뒤에 일연(一然)이라 개명했다. 경주 장산군(章山郡 .. 2022. 11.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