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오선사(圓悟禪師) 오도송(悟道頌)1 원오선사(圓悟禪師) 오도송(悟道頌) 산과바다 오도송(悟道頌) 모음 HOME 원오선사(圓悟禪師) (1694~1758) 오도송(悟道頌) 오무관(吾無觀) : 아무것도 없는 것 了知諸行皆如幻(요지제행개여환) : 모든 것 허깨비임을 알고, 見法惟心心自閒(현법유심심자한) : 법을 보니 마음뿐이라 마음이 절로 한가하도다. 無際性空智月滿(무제성공지월만) : 가없는 자성 허공에 지혜의 달빛 가득하네, 無靜無作獨團團(무정무작독단단) : 고요함도 움직임도 없이 홀로 둥글구나. * 선사의 법명은 원오(圓悟), 법호는 만화(萬化), 속성은 이(李) 씨다. 전남 해남에서 조선 숙종 20년(1694)에 태어났다. 선사는 어려서 수군영(水軍營)의 공생(貢生 : 지금의 해군 병사의 보조)이 되어 관아를 출입하였다. 본래 성품이 과묵하고 침착하여 세속적 명예와 이익에는 .. 2022. 11.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