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요태능(逍遙太能) 열반송(涅槃頌)1 소요태능(逍遙太能) 열반송(涅槃頌) 산과바다 열반송 涅槃頌 모음 HOME 소요태능(逍遙太能) (1562∼1649) 열반송(涅槃頌) 解脫非解脫 : 해탈이 해탈이 아니니 涅槃豈故鄕 : 열반이 어찌 고향이리. 吹毛光爍爍 : 취모검의 칼날이 번뜩이니 口舌犯鋒鋩 : 입 벌리면 그대로 목이 잘리네. 소요대사 태능(逍遙大師 太能) (1562∼1649) 조선 중기의 고승. 성은 오씨. 호는 소요(逍遙). 전라남도 담양출신. 어머니가 신승(神僧)으로부터 대승경(大乘經)을 받는 태몽을 꾸었으며, 태어나면서부터 살갗이 선명하고 골격이 씩씩하였다. 어려서부터 탐욕을 싫어하고 도훈(道訓) 을 듣기를 즐겨하였으며, 베풀기를 좋아하고 자비심이 많아 마을사람들이 성동(聖童)이라고 불렀다. 13세에 백양산(白羊山)에 놀러갔다가 뛰어난 경치를 보고 곧 세속을 떠나기로 결.. 2022. 11.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