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월선사(霜月禪師) 오도송(悟道頌)1 상월선사(霜月禪師) 오도송(悟道頌) 산과바다 오도송(悟道頌) 모음 HOME 상월선사(霜月禪師) 오도송(悟道頌) (1687~1766) 금세구(金世龜) 身遊一片仙巖寺(신유일편선암사) : 이내몸 일편단심 선암사에 머물고 夢想千秋月鶴亭(몽상천추월학정) : 꿈속같이 끝없는 세월 달 아래에 학처럼 깃들어 있네 霜後幾看新竹綠(상후기간신죽록) : 서리가 내린 후 바라보니 댓잎은 더욱 푸르고 雪中惟對古松靑(설중유대고송청) : 눈이 온 후에 생각하니 소나무 더욱 청청하다. 嗟吾老去難成卷(차오노거난성권) : 슬프다 늙어짐이 愛爾年來易閱經(애이년래역열경) : 어릴 적부터 지금까지 부처님만을 바라보고 살았네 綠苑尼山雖異路(록원니산수이로) : 녹야원(鹿野苑)에 임하니 天然大道共門庭(천연대도공문정) : 만유(萬有:우주)의 대도를 깨달았네. 축계(竺桂) 天西竺桂海東馨.. 2022. 11.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