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산시1 한산시(寒山詩) 152 산과바다 寒山詩集 : 한산(寒山) 습득(拾得) 풍간(豊干) 詩 한산시(寒山詩) 152 《詩 三百三首 其一五二》 人生一百年(인생일백년) : 사람이 사는 것은 길어야 백 년이고 佛說十二部(불설십이부) : 부처님 가르침은 열두 경 안에 있네. 慈悲如野鹿(자비여야록) : 자비로운 마음은 어미 사슴 같고 瞋忿似家狗(진분사가구) : 화내는 건 집 지키는 개를 닮았네. (瞋忿一作怒似家狗) 家狗趁不去(가구진불거) : 짖는 개는 꾸짖어 쫓아내기 어렵고 野鹿常好走(야록상호주) : 들 사슴은 사람 보면 놀라 달아나네. 欲伏獼猴心(욕복미후심) : 날뛰는 원숭이 마음 가라앉히려면 須聽獅子吼(수청사자후) : 모름지기 부처님 말씀 배워야 하리 ▶ 十二部(십이부) : 십이부경十二部經은 붓다의 가르침을 그 성질과 형식에 따라 구분하여.. 2024. 3.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