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화(普化)선사 열반송(涅槃頌)1 보화(普化)선사 열반송(涅槃頌) 산과바다 열반송 涅槃頌 모음 HOME 보화(普化)선사 (?~861) 열반송(涅槃頌) 제발로 관에 들어가 입적 맞은 보화(普化)선사 보화 스님이 하루는 거리에서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승복을 구걸했다. 사람들이 모두 승복을 갖다 주었지만, 보화 스님은 웬 일인지 “모두 필요 없다.”하고 받지 않았다. 임제선사는 원주를 시켜 관(棺)을 하나 사 오게 했다. 그러고는 보화 스님에게 “내가 그대를 위하여 승복을 한 벌 만들어 놓았소.” 그러자 보화스님은 기분 좋게 곧바로 관을 짊어지고 거리로 나가 “내일 내가 동문(東門) 밖에서 세상을 하직하겠다.”고 선언했다. 임제의현(臨濟義顯, ?-- 866)의 도반인 보화(普化) 선사는 입적에 이르러 사람들을 모아 놓고는 관 속에 들어가 열반을 맞이했다. 이 장면이 은 물론 .. 2022. 11.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