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해각안(梵海覺岸) 오도송(悟道頌)1 범해각안(梵海覺岸) 오도송(悟道頌) 산과바다 오도송(悟道頌) 모음 HOME 범해각안(梵海覺岸) 오도송(悟道頌) (1820 ~ 1896) 관선(寬禪) 參盡名家最後尋(참진명가최후심) : 몸과 마음을 다하여 도(道)를 생각함으로 因緣厚薄可知今(인연후박가지금) : 길고 깊은 인연 오늘에까지 이어졌네 長春浪送長春洞(장춘랑송장춘동) : 장춘을 물처럼 흘려보냈는데 다시 장춘동일세 梵海勤求梵海心(범해근구범해심) : 범해가 일구월심 구하는 것이 범해 마음인데 詩和竹間題竹葉(시화죽간제죽엽) : 대나무 속에서 시(詩)와 함께 찻잔만 기울인다. 宴開松下廳松琴(연개송하청송금) : 소나무 아래서 소나무와 벗하여 거문고 소리 즐기다 보니 去留有數庸何挽(거유유수용하만) : 덧없이 세월만 가고 낡은 수레바퀴처럼 되었고 桂月團團照兩襟(계월단단조양금) : 8월의 교교한 달.. 2022. 11.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