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파긍선(白坡亙璇) 오도송(悟道頌)1 백파긍선(白坡亙璇) 오도송(悟道頌) 산과바다 오도송(悟道頌) 모음 HOME 백파긍선(白坡亙璇) 오도송(悟道頌) (1767 ∼ 1852) 오각(吾覺 : 나의 본모습) 頭髼鬆兮眼卓朔(두봉송혜안탁삭) : 머리카락은 더부룩하고 눈은 툭 불거진 此其老僧眞面目(차기노승진면목) : 그 모습이 늙은이의 진면목일세. 上柱天之下柱地(상주천지하주지) : 위로 하늘 아래로는 땅을 버티고 선 그것을 佛祖元來覓不得(불조원래멱불득) : 부처님도 조사(祖師)님도 원래 찾을 길 없구나. 呵呵呵呵是甚마(가가가가시심마) : 우습도다. 그것이 무엇일까? 南北東西唯是我(남북동서유시아) : 남북동서에 오직 나 혼자이로다. * 선사는 용문암에서 5년간 수선결사를 마치고 고향의 인근 고을인 장성 백양산 운문암으로 돌아와 쇠잔한 불교계에 새로운 전력을 하게 되었다. 선승(禪僧). 전.. 2022. 11.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