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담(黙潭)선사 오도송(悟道頌)1 묵담(黙潭)선사 오도송(悟道頌) 산과바다 오도송(悟道頌) 모음 HOME 묵담(黙潭)선사 (1896~1981) 오도송(悟道頌) 靑天霹靂鳴(청천벽력명) : 푸른 하늘에 뇌성벽력이 울릴 적에 天地波濤起(천지파도기) : 하늘과 땅에 큰 파도가 일어나지만 我卽常安閑(아즉상안한) : 나는 항상 편안하고 한가하여서 聊與山花笑(료여산화소) : 산에 꽃이 피는 것을 바라보네. * 37세에 망월사 선원에서 정전백수자의 화두(話頭)를 참구(參究)하다가 뜰 앞에 있는 늙은 소나무를 보고 확철대오하고, 지은 오도송(悟道頌)이다. 1896년 3월 8일 담양 수북면 남산리에서 출생했으며 법명은 성우, 법호는 묵담(默潭)이다. 속세의 성은 담양 국씨로 명문 세족이었던 父 순국씨와 母 오씨 극락화의 맏아들이다. 1906년 장성 백양사에서 순오선사를 은사로, 내장사 .. 2022. 11.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