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산양개(洞山良价) 오도송(悟道頌)1 동산양개(洞山良价) 오도송(悟道頌) 산과바다 오도송(悟道頌) 모음 HOME 동산양개(洞山良价)선사 (807∼869) 오도송(悟道頌) 切忌從他覓(절기종타멱) : 결코 남에게서 찾으려 하지 말라 招超輿我疎(초초여아소) : 점점 자신과 멀어질 뿐이다. 我今獨自往(아금독자왕) : 나는 지금 홀로가지만 處處得逢渠(처처득봉거) : 가는 곳마다 그것을 만나다. 渠今正是我(거금정시아) : 그것은 바로 ''나''이지만, 我今不是渠(아금불시거) : 지금 나는 그것이 아니다 應須稔磨會(응수임마회) : 마땅히 이와 같이 알아야 方得契如如(방득계여여) : 진리에 계합하리라 중국 조동종(曹洞宗)의 창시자 동산양개 선사가 개울을 건너다 물에 비친 자신의 모습에 퍼뜩 깨달은 뒤 부른 노래다. ‘그는 지금 진짜 나이건만 나는 이제 그가 아니다.’ 나의 형상이 나의 존재.. 2022. 11.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