괄허취여(括虛取如) 오도송(悟道頌)1 괄허취여(括虛取如) 오도송(悟道頌) 산과바다 오도송(悟道頌) 모음 HOME 괄허취여(括虛取如) 오도송(悟道頌) (1720 ~ 1789) 유심(幽心:그윽한 마음) 山中人方在空谷(산중인방재공곡) : 산 속 사람이 빈 골짜기에 사노라니 坐蒲團方女蘿衣(좌포단방여라의) : 부들방석에 앉아도 비단옷일세. 翠丈環而爲屛(취장환이위병) : 푸른색 높은 산 둘러 병풍이요. 白雲飛而爲유(백운비이위유) : 흰구름 날아 휘장이 되네. 朝건葉方落松(조건엽방락송) : 아침에 채취한 잎은 낙락송인데 暮採秀方燁燁芝(모채수방엽엽지) : 저녁에 뜯은 잎은 향초로다. 石泉兮冷冷(석천혜랭냉) : 바위틈에서 솟은 물은 차고도 찬데 我齒方自潔(아치방자결) : 내 이를 닦으니 스스로 맑아졌다. 杳然方與世相違(묘연방여세상위) : 아득한 자연 속세는 더욱 멀고 風埈方不到丈室(풍준방불도.. 2022. 11.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