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조 가비마라(迦毘摩羅)1 제13조 가비마라(迦毘摩羅 Kapimala) 산과바다 佛祖正脈(불조정맥) HOME 제13조 가비마라(迦毘摩羅 Kapimala) 에 전하기를 가비마라가 처음에는 외도(外道)로서 온갖 외도의 이론을 통달하여 삼천 여 명의 제자를 거느리고 있다가, 마명존자에게 제도되었고, 마침내 법을 이어받았다. 제자들과 서인도롤 갔는데 그곳에서 운자재(雲自在)라는 태자가 존자의 명성을 흠모하고 궁중으로 청하여 공양하려 하였다. 그러나 존자는, “여래의 가르침에 사문은 국왕, 대신, 권세 있는 집을 가까이 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하니 태자가 “지금 우리나라 북쪽에 큰 산이 있는데, 산 속에 석굴이 하나 있습니다. 스님께서 그곳을 선적(禪寂)의 장소로 삼을 수 없겠습니까?” 요청하여 존자가 승낙하고 그곳으로 갔다. 가는 도중에 커다란 구렁이가 존자를 감았는데, 존자가.. 2022. 11.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