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조 부나야사(富那夜奢=富那耶舍)1 제11조 부나야사(富那夜奢 Punyayasas = 富那耶舍) 산과바다 佛祖正脈(불조정맥) HOME 제11조 부나야사(富那夜奢 Punyayasas = 富那耶舍) 에 부나야사는 속가의 형제 일곱 명 가운데 막내로서 가장 어리지만 마음이 밝고 두루 통달하여 구하는 바가 없었다고 전한다. 협존자로 부터 법을 받은 뒤에 널리 여러 곳을 다니면서 교화 하다가 마명(馬鳴) 장자를 만났는데, 그가 질문하였다. “저는 부처를 알고 싶은데 어떤 것이 부처입니까?” 조사가 대답하기를, “그대가 부처를 알고자 하는데 알지 못하는 바로 그것이니라.” “부처를 알지도 못하는데 어찌 그것인 줄 알겠습니까?” “그대가 알지 못한다면 어찌 아닌 줄을 알겠는가?” “이는 톱의 이치(鋸義) 입니다.” “그것은 나무의 이치니라.” 존자가 반대로 물었다, “톱의 이치란 무엇인가?” “스승과 함께 나왔.. 2022. 11.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