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목서운(二木瑞雲) 열반송(涅槃頌)1 이목서운(二木瑞雲) 열반송(涅槃頌) 산과바다 열반송 涅槃頌 모음 HOME 이목서운(二木瑞雲) (1903~1995) 열반송(涅槃頌) 無形叩之卽有靈 : 형상이 없으나 두드리면 곧 신령스러움이 드러나고 三毒火湯過平生 : 삼독의 화탕지옥에서 한평생을 보냈나니 脫却體露還本鄕 : 이제 몸을 버리고 고향으로 돌아가는데 寒月空山屬眞人 : 차가운 달 빈 산이 진리의 몸이로세. 1903년 5월16일 경북 칠곡군 칠곡면 읍내동에서 부친 김봉산 선생과 모친 현풍 곽씨 사이에서 태어났다. 속명은 김한기(金漢基). 1923년 경성(서울) 보성고등보통학교를 졸업하고 사서삼경을 공부했다. 20대부터 불교청년운동에 참여해 김법린, 최범술과 교유하고, 만해 한용운 스님에게 민족정신과 불법(佛法)을 배웠다. 1932년 파계사 성전암에서 재가불자의 신분으로 금오, 전강스님과.. 2022. 11.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