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휴(浮休)선사 열반송(涅槃頌)1 부휴(浮休)선사 열반송(涅槃頌) 산과바다 열반송 涅槃頌 모음 HOME 부휴(浮休)선사(1543~1615) 열반송(涅槃頌) 七十餘年遊幻海 : 칠십 년 꿈과 같은 바다에서 놀다가 今朝脫却返初源 : 오늘 이 몸 벗고 근원으로 돌아가네. 廓然空寂本無物 : 텅 비어 적적하여 한 물건도 없나니 何有菩提生死根 : 어찌 깨달음과 나고 죽음이 따로 있겠는가? (부휴선사 1543∼1615) 조선 중기의 고승. 성은 김씨. 호는 부휴(浮休). 남원출신. 아버지는 적산(積 山), 어머니는 이씨이다. 어머니가 신승(神僧)으로 부터 원주(圓珠)를 받는 태몽을 꾸었으며, 어릴 때 부터 비린내를 좋아하지 않았다. 20 세에 부모의 허락을 얻어 지리산으로 들어가서 신명(信明)의 제자가 되었고, 그 뒤 부용(芙蓉) 의 밑에서 수도하여 심요(心要)를 얻었다. 그 뒤 덕.. 2022. 11.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