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설(浮雪)거사 열반송(涅槃頌)1 부설(浮雪)거사 열반송(涅槃頌) 산과바다 열반송 涅槃頌 모음 HOME 부설(浮雪)거사(7세기경 신라 선덕여왕 시절) 열반송(涅槃頌) 目無所見無分別 : 보는 것이 없으니 분별이 없고 耳廳無聲絶是非 : 듣는 바가 없으니 시비가 일지 않는다. 分別是非都放下 : 분별 시비 다 내려놓고 但看心佛自歸依 : 내 마음 부처님께 귀의할 뿐 부설 거사는 신라 선덕여왕 때의 사람으로 속명은 진 광세였다. 그는 어려서부터 총명하고 재주가 비범하였으며 아이들끼리 놀 때 에도 다른 아이들과 달리 어른스러웠다. 뿐만 아니라 스님을 보면 반가워하고 살생하는 것을 보면 슬퍼하더니 홀연 불국사로 출가하여 법명을 부설(浮雪)이라 하였다. 부설은 도반(道伴)인 영희(靈熙), 영조(靈照)스님과 함께 묘적암을 짓고 수행하고 있었다. 그 뒤 문수보살을 친견하기 위하여 오대산으.. 2022. 11.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