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한희언(孤閑熙彦) 열반송(涅槃頌)1 고한희언(孤閑熙彦) 열반송(涅槃頌) 산과바다 열반송 涅槃頌 모음 HOME 고한희언(孤閑熙彦)선사 (1561~1647) 열반송(涅槃頌) 空來世上特 : 헛되이 세상에 와서 作地獄滓矣 : 지옥의 찌꺼기만 만들고 가나니 命布體林麓 : 이 몸은 저 숲과 산기슭에 버려 以飼育獸 : 짐승의 먹이가 되기를 조선시대 운주사로 출가하여 경론을 공부한 승려. 성은 이씨(李氏). 호는 고한(孤閑). 함경북도 명천 출신. 승려가 의발과 가사를 주는 태몽이 있었다. 17세에 칠보산 운주사(雲住寺)에 들어가 이듬해 승려가 되었고 18년 동안 경론(經論)을 공부하였다. 그러나 승려의 일대사(一大事)가 무엇인지를 깨달아 모든 경론공부를 폐하고 덕유산으로 선수(善修)를 찾아갔다. 그에게 ‘법성원융(法性圓融)’의 뜻을 묻고 느낀 바가 있어 3년 동안 머무르면서 깊은 뜻을 .. 2022. 11. 25. 이전 1 다음